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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케미 맛집" 송하윤X이준영 '제발 그 남자', 조상신이 돕는 러블리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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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케미 맛집" 송하윤X이준영 '제발 그 남자', 조상신이 돕는 러블리 로코

입력
2020.11.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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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 이준영의 AI 참견 로맨스가 신선한 설렘을 선사한다. 권영민 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 이준영의 AI 참견 로맨스가 신선한 설렘을 선사한다. 권영민 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표 AI 참견 로맨스가 신선한 설렘을 선사한다.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오미경 PD와 배우 송하윤 이준영 공민정 윤보미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선한 장르와 유쾌한 스토리에 개성과 매력을 다 갖춘 배우들, 예능 출신 오미경 PD의 통통 튀는 연출이 만났다. 이에 유쾌함과 신박함, 설렘과 아슬아슬함, 절대 공감을 넘나드는 매력이 예고됐다.

송하윤은 인공지능형 스마트 가전 개발팀 프로그래머 서지성 역을 맡았다. 이준영은 스마트폰 없어도 불편함 따위 느끼지 않는 순수 소방관 정국희 역으로 변신한다. 공민정은 세 명의 여자 친구들 중 한 명이자 카페 사장 탁기현 역을 연기한다. 윤보미는 세 명의 여자 친구들 중 막내 문예슬로 분해 쓰레기를 자처하는 남자 주우재(한유진 역)와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I가 사랑에 대해 참견한다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결국 내가 행복하고 다 같이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것"을 관전 포인트로 삼고 있다. 서로 다른 세 친구들의 러브 스토리가 공감을 안겨준다면, ‘조상신’이 깃든 인공지능 냉장고는 궁금증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로코의 매력을 전한다.

오미경 PD는 "사랑스러운 작품"이라고 예고했다. 예능 드라마라는 형식에 대해선 "도전을 계속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제게는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가 기획 단계부터 함께한 첫 작품이라 애정이 남다르다"며 "톤앤매너가 시트콤과 드라마 중간에 있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달하고 싶었다. 특히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좋다. 약간의 판타지도 재밌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에서 나올 전망이다. 연상연하 커플로 변신할 송하윤 이준영은 "서로를 만난 게 행운"이라는 말로 특급 호흡을 예고했다. 공민정 역시 "송하윤 윤보미와 정말 친해져서 앞으로도 계속 볼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윤보미 또한 주우재와의 로맨스 호흡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이날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며, 오는 16일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MBC에서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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