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이 눈시울을 붉힌 채 고규필과 마주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0일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 5회에서는 이세영(한애리 역)이 사라진 엄마 황정민(곽송자 역)의 행방에 대한 실마리를 잡기 위해 고규필(김진호 역)을 찾아간다.
앞서 한애리(이세영)는 김진호(고규필)가 곽송자(황정민)의 병실을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다빈(심혜연)의 유괴범인 김진호가 곽송자를 만난 이유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 상황이다. 여기에 한애리는 곽송자의 수첩에서 유중 건설 연락처를 발견, 베일에 감춰진 관계가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한애리와 김진호의 만남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애리의 애타는 눈빛과 달리 김진호는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대화가 오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두 손을 모으고 서 있는 한애리의 간절한 모습에서 김진호가 곽송자의 행방에 키를 쥐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특히 김진호에게 살해당할 운명이었던 한애리가 경계심을 푼 채 애원하고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과연 한애리는 사라진 곽송자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곽송자가 사라지기 전날 김진호가 그를 만나러 갔던 이유는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는 10일 오후 9시 20분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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