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연말 특집 제1탄에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함께한다. SBS 제공
‘불타는 청춘’ 연말 특집 제1탄에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함께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연말특집 제1탄으로 꾸며져 ‘깨복쟁이 친구’와 특별한 여행이 그려진다.
청춘들은 늦가을 여행으로 고요한 바닷가 마을 안산 대부도로 떠났다. 특히 이번 여행엔 이연, 김완선을 포함해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고, 안방마님 강수지와 공식 연말 요정 권선국까지 기혼 청춘들도 참여해 기대를 모았다.
집에 모인 청춘들은 가장 먼저 새 친구를 찾았고, 제작진은 연말 특집 제1탄 ‘깨복쟁이 친구’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깨복쟁이 친구’란 허물없는 친구라는 뜻의 전라도 방언으로, 이번엔 그동안 불청을 애청하던 청춘들의 친구를 초대해 함께 여행하기로 한 것이다.
박재홍은 자신의 ‘깨복쟁이 친구’이자 고향 선배인 야구선수 이종범을 초대했다. 이종범은 훈련으로 잦은 해외 출장을 떠나봤지만 제대로 된 국내 여행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평소 ‘불타는 청춘’을 시청하던 중 '왜 저 분은 결혼을 못 하지?' 싶었다"고 애청자의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청춘들과 만난 이종범은 박재홍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자랐던 동네에서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야구선수들이 대거 배출됐던 것이다. 이들과 함께 야구하며 놀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이종범은 의외의(?) 동갑라인 최성국과 케미스트리부터 야구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야구선수 아들 이정후에 대한 애틋한 사랑까지 공개한다.
'불타는 청춘'에 강림한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특별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15분 방송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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