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가 김유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소개했다.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배우 정우가 김유미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소개했다.
정우는 10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의 '선 넘는 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 '이웃사촌'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우는 2018년 이후 약 3년여 만에 라디오에 출격, 이날 '굿모닝 FM' 청취자들과 보이는 라디오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결혼 생활과 관련된 질문도 받았다. 정우는 배우 김유미와 지난 2016년 결혼한 바 있다. 이에 정우는 "잘 살고 있다. 결혼하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안정적이라고 말씀을 해주는데, 한 해 두 해 지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락함과 안정적인 느낌이 확실히 있다. 5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정우는 "평소에는 빠르면 오전 10~11시에 기상한다. 야행성이다. 보통 오전 2~3시에 잔다. 빨리 자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높은 텐션인 게 오랜만이다. 깨어나니 9시 10분인 악몽을 꾸기도 했다"고 아침 라디오에 임하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웃사촌' 개봉을 앞둔 만큼 정우는 "솔직히 240만 관객만 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규가 공약으로 '굿모닝 FM' 더블 DJ를 제안했고, 정우는 "좋다"고 했다.
한편 정우와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조현철 등이 출연하는 '이웃사촌'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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