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누적 감염자 6,403명
강남 학원강사 전수검사서 1명 추가 양성
9일 서울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1명에 달한다. 누적 확진자는 6,403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성동구 노인요양시설 관련 3명(누적 9명),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2명(누적 23명), 경기 용인시 동문골프모임 관련 1명(누적 31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1명(누적 36명), 생일파티 모임 관련 1명(누적 9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1명(누적 13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누적 42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1명(누적 14명), 영등포구 가족(송파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1명(누적 11명)이다.
해외유입 3명(누적 48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누적 279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누적 1,074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12명(누적 4,273명)이 발생했다.
한편 강남구 관내 학원강사 전수검사에서 전날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강남구는 "어제까지 7,071명이 검사를 받았고, 현재 3명의 무증상 확진자가 발견됐다"면서 학원과 강사들의 검사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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