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현이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이혼 후 심경을 최초로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지난 4월 가수 혜은이와의 이혼 소식을 알린 김동현이 처음으로 이혼 후 심경을 밝힌다.
어느덧 하나에서 다시 둘이 된 지도 1년을 훌쩍 넘긴 지금, 김동현은 어떤 마음으로 긴 터널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 김동현은 "혜은이 씨에게 가장 미안하고 후회스럽다는 생각이 들고, 혼자 가슴앓이 하면서 참 많이도 많이도 울었다"며 조심스레 심경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김동현은 "미안함과 후회로 남은 이별이지만 여전히 (아내는) 태양으로 남아 있다"고도 말했다. 이처럼 김동현은 위장이혼설 등 이혼을 둘러싼 루머와 前 아내 혜은이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털어놓을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홀로서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공개한다.
이 밖에도 김동현을 위해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위로를 아끼지 않는 동료들과 만나는 모습도 그려진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호흡을 맞췄던 베테랑 배우 금보라, 김동현의 20년 지기 선배이자 데뷔 65년 차 원로배우 박병호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를 다독이며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배우 김동현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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