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딸을 보며 마음 아파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적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적에게 육아가 힘들게 느껴졌던 경험에 대해 물었다. 두 딸의 아버지인 이적은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좀 아팠다. 그래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각종 관을 꽂고 열흘 정도 치료받았다. 체중이 거의 2.4kg까지 줄었다. 너무나 마른 딸을 보며 가슴이 무너졌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적은 "지금은 아팠던 게 다 해결됐다. 굉장히 건강하다. 잘 먹고, 잘 싼다. 과거에는 기도도 많이 했다. '우리가 뭔가 잘못했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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