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는 바이든이 먼저 차이 총통 재선 축하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이번에는 내가 축하할 차례”라며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에게 트윗으로 축하를 보냈다.
차이 총통은 8일 트위터에 “이제 내가 새로 선출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축하의 말을 전할 차례”라며 “미국과 대만의 관계를 만들어온 가치관은 더할 나위 없이 견고하다”고 적었다. 이어 “상호 우의를 발전시키고 함께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차이 총통은 지난 1월 12일 바이든이 트윗으로 자신에게 재선을 축하한다며 보낸 내용을 함께 올렸다. 양 정상이 트윗과 리트윗으로 우정을 과시한 셈이다. 당시 바이든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대만은 더 강력하다”면서 “미국은 대만을 포함한 민주주의 국가들과 유대를 더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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