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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143명... 지역사회 118명·해외유입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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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143명... 지역사회 118명·해외유입 25명

입력
2020.11.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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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시행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뉴스1

7일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시행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뉴스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4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나흘 만에 89명으로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다시 세 자릿수로 돌아선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118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54명)ㆍ경기(23명)ㆍ인천(2명) 등 수도권에서만 79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강원에서 9명, 충남에서 8명, 대구에서 7명, 경남에서 5명, 광주와 충북, 경북에서 각 2명, 대전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이 중 17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4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8명 증가해 누적 2만4,968명으로 늘었고, 1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78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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