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풍산부인과' 의찬이로 이름을 알렸던 아역배우 출신 김성민이 품절남이 된다. '순풍산부인과', '너의 등짝에 스매싱' 캡처
'순풍산부인과' 의찬이로 이름을 알렸던 아역배우 출신 김성민이 품절남이 된다.
김성민은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성민과 예비 신부는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5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일 결혼을 앞두고 SNS를 통해 "내일이면 결혼식.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초대장을 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장사를 하며 만남을 갖기가 쉽지 않고 또한 코로나19가 계속되다 보니 한 명 한 명 다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정말 미안하고 사랑한다"라는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갑작스레 기사가 나게 되어 우리의 가족이나 지인이 아닌 분들까지도 우리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손님들도 오셔서 축하 인사 해주시고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또한 '아직도 나를 기억해주고 관심 가져주는 분들이 있구나'라고 새삼 느끼며 혼자 감동도 먹고, 요즘 눈물이 많아져서 감성에 젖어 주저리주저리 감사 인사 남긴다"라며 "정말 누가 봐도 예쁘게 행복하게 살아볼 테니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김찬우의 아들 의찬이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 방송된 KBS2 '요정 컴미' 출연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김성민은 이후 tvN '감자별'과 TV CHOSUN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깜짝 등장하며 반가운 근황을 알렸다. 현재 김성민은 예비 신부와 함께 카페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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