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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엄기준, 누군가를 향한 분노? '살기 어린 눈빛'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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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엄기준, 누군가를 향한 분노? '살기 어린 눈빛' 포착!

입력
2020.11.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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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의 끝없는 이중 행각이 그려진다. SBS 제공

엄기준의 끝없는 이중 행각이 그려진다. SBS 제공


SBS '펜트하우스' 엄기준이 살기 어린 눈빛을 드리우며 서늘한 분노를 표출하는 '냉혈 본색' 현장이 공개됐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펜트하우스'에서 엄기준은 심수련(이지아)의 남편,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쌍둥이 아빠이자 건축뿐만 아니라 부동산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주단태 역을 맡았다. 극중 주단태는 한 치의 흐트러짐이나 구설도 용납하지 않는 강박증이 심한 냉혈한의 피가 흐르는 인물로, 등장할 때마다 소름을 유발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엄기준이 섬뜩함이 느껴지는 눈빛을 드리운 채 날 서린 '냉혈한'의 본색을 유감없이 발산한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건축회사 사무실에서 주단태가 누군가와 통화를 시도한 후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 범접불가 냉기 카리스마를 분출하면서 무언가를 골똘하게 생각하던 주단태는 통화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광기 어린 표정을 지으며 살벌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주단태가 과거 심수련의 아이 아빠인 남자를 죽인데 이어, 심수련의 친딸인 민설아(조수민)를 신생아 시절에 다른 사람의 딸 주혜인(나소예)과 바꿔치기했던 악행이 낱낱이 드러났다.

더욱이 주단태는 천서진(김소연)과 위험한 밀회까지 즐기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던 터. 4회 엔딩에서는 주단태가 자신에게 저지른 악행을 알게 된 심수련이 남편 주단태와 천서진의 밀회를 목격하는 장면이 담겨 긴장감을 드리웠다.

과연 앞으로 주단태의 계략과 악행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주단태를 향한 심수련의 복수가 시작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주단태라는 인물은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엄기준이어서 표현 가능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라며 "주단태의 야심 가득한 욕망의 끝은 어디일지, 마지막까지 본인의 욕망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을지 앞으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5회는 오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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