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경북 영양군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림 약 2㏊가 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7분쯤 영양군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10시 현재 소방차 23대와 소방대원 영양군청 공무원 등 인원 214명이 투입돼 잔불을 진화 중이다.
큰불은 오후 8시 3분쯤 잡혔지만, 산세가 깊고 야간이어서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화되는 데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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