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유리와 류수영이 달콤 살벌한 즉석 라면 요리 대결을 펼친다.
6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1주년 특집 라면전쟁 마지막 편으로 꾸며진다. 이경규, 이영자, 오윤아, 류수영, 이유리는 물론 깜짝 등장한 히든 편셰프 홍석천까지. 1주년 특집답게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쟁쟁한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경쟁자로 만난 이유리와 류수영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유리와 류수영은 2017년 방송돼 큰 인기를 끈 KBS 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부부로 등장, 남다른 연기력과 케미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방송에서 이유리와 류수영은 서로를 전부인, 전남편이라 부르며 변함없는 꿀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6일 방송에서는 이유리와 류수영이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 직접 1대 1 데스매치 라면 요리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조리 공간에 들어선 이유리와 류수영. 류수영은 "우리 부부였다"며 두 사람을 소개했고, 두 사람은 여느 데스매치와 달리 서로 파이팅을 외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막상 요리가 시작되자 180도 달라지는 살벌한 대결 분위기에 7인의 셰프 어벤져스 군단마저 깜짝 놀랐다고.
먼저 이유리는 '편스토랑' 칼질의 여왕답게 눈이 번쩍 뜨이는, 화려한 퍼포먼스 요리로 류수영을 도발했다. 셰프들 역시 놀라서 박수갈채가 쏟아냈을 정도. 급기야 송훈 셰프는 "이유리 씨의 요리 과정에 반했다. 저희 식당에 스카우트해오고 싶다"라는 극찬까지 쏟아냈다고 한다.
반면 요리고수 류수영은 요리 초반부터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삐걱댔다고 한다.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식은땀을 뻘뻘 흘린 류수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런 망했다"라며 탄식하기도 했다고.
그러나 류수영은 마음을 다잡고 정성껏 요리를 이어갔다. 요리 과정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이며 맛을 내는 류수영의 모습에 어느덧 셰프 어벤져스 군단도 집중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속에서 한때 키스까지 했던 이유리와 류수영. 두 사람 중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갔을까. 두 절친의 달콤하면서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살벌한 즉석 라면요리 대결 결과는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