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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나들이' 정웅인 딸 役 캐스팅…섬세한 취준생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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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나들이' 정웅인 딸 役 캐스팅…섬세한 취준생 연기

입력
2020.11.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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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가 '나들이'에 출연한다. 크레빅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소희가 '나들이'에 출연한다. 크레빅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소희가 ‘나들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소희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6일 “김소희가 KBS2 드라마 스페셜 2020 ‘나들이’(극본 여명재/연출 유관모)에 캐스팅됐다.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손숙 정웅인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나들이'에서 김소희는 방순철(정웅인)의 딸 방민정 역을 연기한다. 이에 김소희가 섬세한 연기로 보여줄 보여줄 부녀간의 갈등, 취업에 대한 고민 등의 감정선이 기대된다.

지난 2016년 영화 ‘비밀은 없다’에서 어린 나이에도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친 김소희는 충무로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신예다. 이후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 ‘나만 없어 고양이’,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복수노트 시즌2’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한편 김소희의 활약이 기대되는 ‘나들이’는 오는 12월 3일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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