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골프 꿈나무 왕중왕전이 열린다.
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는 '제1회 한국유소년골프 왕중왕전'이 9일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골프 꿈나무 48명이 참가한다. 대한골프협회 선수 등록 규정에 의거해 2020 선수 등록을 마친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등록 선수, 10월까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해 개최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대회조직위원회가 추천한 선수로 구성됐다.
대회는 기린부(남자 1~4학년)와 청학부(여자 1~4학년), 항룡부(남자 5,6학년), 불새부(여자 5,6학년)로 나뉘어 운영된다. 경기는 1~4학년 남녀(기린부ㆍ청학부)와 5, 6학년 남녀(항룡부ㆍ불새부)로 나누어 1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기린부와 청학부의 경우 우승 선수, 항룡부와 불새부는 우승과 준우승, 3위 선수에게 상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골프 꿈나무 육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국민이 꿈나무의 성장을 바라보며 위로를 받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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