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전 온통세일 인기타고 '온통대전' 발행 크게 증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전 온통세일 인기타고 '온통대전' 발행 크게 증가

입력
2020.11.05 14:34
0 0

행사 이틀만에 발행액 400억원 넘어
자치구·가맹점별로 경품이벤트도 활발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가 코리아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추진하는 온통세일이 인기를 끌면서 대전지역화폐인 온통대전 발행액이 크게 늘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1월 한달간 대전 전역에서 추진하는 온통세일 시작 3일만에 온통대전 발행액이 400억원을 넘었다. 특히 세일 첫날인 1일에는 일요일임에도 하루 180억원이 발행됐다.

발행된 온통대전은 지역 내 소비만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회복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온통세일 기간 최대 25% 혜택을 주고 다양한 소비촉진 경품이벤트를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몰 온통대전몰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2일부터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지급되는 반값 쿠폰 이벤트 등 파격적인 소비촉진을 준비했는데 이틀간 매출액이 2,700만원에 달했고, 가입자수도 1,000명 이상 늘었다.

시는 1일 서구를 시작으로 온통대전 1만원 이상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1만원 온통대전을 지급하는 자치구별 소비촉진 릴레이도 진행하고 있다. 하루 500명, 모두 1만5,000명이 혜택을 보는 이번 이벤트는 온통대전을 사용하기만 하면 자동응모가 된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주말에 시내 1,000여개 플러스할인가맹점을 이용하는 사용자 중 하루 50명을 추첨해 3만원의 온통대전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플러스할인가맹점은 온통대전을 사용자에게 자체적으로 5%이상 할인해주는 가맹점으로, 온통대전앱에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세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든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기간 중 준비한 기획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