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2명 양성… 밀접접촉 초등생 등교
강원 원주시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원주시는 이날 시내에 거주하는 70대 주민 A, B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재검사를 받은 끝에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원주지역 확진자는 159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가족 등 밀접접촉자 3명을 검사하고 자택을 소독했다.
이 가운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A씨의 손주 1명이 이날 초등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의 수업을 중단하고 전교생 200여명을 급히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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