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中 소비자는 기아차를 좋아해”…서비스 고객 만족도 2년 연속 1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中 소비자는 기아차를 좋아해”…서비스 고객 만족도 2년 연속 1위

입력
2020.11.05 10:19
수정
2020.11.05 10:46
0 0
동풍열달기아(DYK) 판매 서비스 거점 . 기아자동차 제공

동풍열달기아(DYK) 판매 서비스 거점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들이 평가한 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5일 자동차 시장조사 업체 JD파워가 발표한 ‘2020 중국 고객 만족도 조사(CSI)’ 일반 브랜드 평가에서 ‘서비스 고객 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D파워 CSI는 중국 시장 내 기아차 보유 고객의 차량 운행에서 고객이 경험한 서비스 만족도의 지표로써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및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1 인터뷰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2016년 3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70개 도시, 3만 2,702명을 대상으로, △예약 △입고 응대 △서비스 인원 △딜러 시설 △서비스 가치 △서비스 품질 등 6가지 항목 중심으로 평가했다.

기아차는 779점을 기록하며 광기혼다(764점), 장안포드(757점), 광기토요타(747점)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39개 일반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고급브랜드의 경우 아우디(797점), 랜드로버(779점), BMW(777점)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49개 브랜드(고급브랜드 10개ㆍ일반브랜드 39개) 중 기아차는 종합 2위로 서비스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 중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기아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 판매 확대 및 중국 시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2025년까지 전동화 사업 체제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2030년에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중을 30%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내년 신형 카니발 출시를 시작으로 볼륨 모델 육성을 통한 시장 점유율 향상, 매해 프리미엄 차량 출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ㆍ커넥티드 기술 적용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류종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