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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요요미 "목소리 때문에 전화할 때 어린이로 오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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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요요미 "목소리 때문에 전화할 때 어린이로 오해받아"

입력
2020.11.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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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요요미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요요미가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요요미가 목소리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목소리 하나로 대중을 사로잡은 스타들 '너의 특이한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요요미 두리 CLC 장예은과 일일 부팀장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요요미에게 "오늘 목소리 특집인데 마음에 드는지?"라고 물었다.

요요미는 "저는 목소리 때문에 오해받는 게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성대모사 하지 말고 편하게 말해주세요"라고 하자 그는 "원래 제 목소리다. 헬륨가스 먹었냐고 그러시더라"라고 밝혔다.

'대한외국인' 요요미가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대한외국인' 요요미가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이어 요요미는 "전화할 때 어린이가 받는 줄 알고 주민번호 같은 거 얘기하면 '본인 맞아요?'라고 한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요요미와 박명수의 상황극을 들은 지상렬은 "요요미가 말하는 거 처음 들었는데 목소리가 인큐베이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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