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 Biden predict victory in knife-edge US election
트럼프·바이든, 미국 대선에서 각자의 승리 예측한다
Democrat Joe Biden claimed Wednesday he was winning America's knife-edge election, but President Donald Trump shot right back by predicting his own victory and accusing his opponent of trying to "steal" the vote.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는 수요일 자신이 미국의 살얼음판 대선에서 이기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승리를 예측하며 상대 후보가 선거를 ‘도둑질’하려 한다고 비난하며 즉각적으로 반격했다.
Appearing before supporters in his hometown of Wilmington, Delaware, after midnight, Biden said "we believe we're on track to win this election." "Keep the faith, guys, we're going to win this."
바이든은 이날 자정이 넘은 시간에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지지자들 앞에 나타나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신념을 지켜라,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But Biden, 77, warned that because of unprecedented use of mail-in voting during the coronavirus pandemic getting final results would "take a while."
그러나 바이든(77)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동안 전례 없는 우편투표가 이뤄진 만큼 최종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Seconds later, Trump tweeted his rebuttal, saying: "We are up BIG, but they are trying to STEAL the election."
곧이어, 트럼프는 트위터에 “우리가 크게 이기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선거를 훔치려 한다”고 반박 글을 올렸다.
The Republican president, who was watching results come in with staff at the White House, said he would shortly deliver a public statement.
백악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결과가 나오는 것을 지켜보던 트럼프 대통령은 곧 공개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A big WIN!" he tweeted.
그는 트위터를 통해 "대승!"이라고 말했다.
Adding to the tension was confusion over the reporting of key results in the US media.
미국 언론의 주요 결과 보도에 대한 혼란이 이번 대선에 긴장감을 더했다.
All night after polls closed Tuesday, the two men traded state for state ― Trump retaining the giant prizes of Florida and Texas, while Biden kept Virginia and easily won New Hampshire, where Hillary Clinton only just eked out victory four years ago in her eventual loss to Trump.
화요일 투표가 마감된 후 밤새도록 두 남자는 주를 주고받았다. 트럼프는 플로리다와 텍사스라는 소중한 두 주를 지켰고, 바이든은 버지니아를 지켰고 지난 대선 트럼프에 패한 힐러리 클린턴이 4년 전에 겨우 승리를 거두었던 뉴햄프셔에서 쉽게 승리했다.
But as both sides held on to states they were expected to win, the number of remaining states yet to declare dwindled, pointing to an ever-tighter end game and growing potential for disputes to end up in the courts.
그러나 양측이 서로 승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아직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나머지 주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며 치열한 최종 승부가 펼쳐지고 있어 법적 분쟁의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코리아타임스 홍지민
“시사와 영어를 한 번에” Korea Times Weekly
m.koreatimes.co.kr/weekly.ht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