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경북연구원서?코로나19 감염병 대응방안 주제
방역전략 심층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이후의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대구안전포럼이 4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안전대책을 논의하는 '대구안전포럼'이 4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렸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구안전포럼은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감염병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질병관리본부 출신 김영택 충남대병원 교수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회장인 대구대 현진희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 포럼에는 대구경북연구원 최용준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 사회를, 서울시 강서구자원봉사센터 김삼렬 센터장, 오경묵 한국경제신문 부장, 동국대 의과대학 백설향 교수, 국민재난안전교육단 강대석 대표, 대구시 시민안전실 김영애 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대구시는 이번 포럼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방역전략과 시민들의 심리적 지원 방안을 강화하여 대구시민들이 위기의 시대를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남희철 대구시 안전정책관은 "감염병에 대한 재난관리와 대응방식에 있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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