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디비전, EQ를 통해 특별한 컨셉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EQC 4×4-2 컨셉이 그 주인공이며, 단 번에 보러라도 차량이 지향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명확히 느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QC 4×4-2 컨셉은 브랜드의 전기차로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GLC의 요소들을 공유 받은 ‘EQC’를 기반으로 하여 ‘오프로드의 감성’을 한껏 살리는 모습이다.
실제 EQC 4×4-2 컨셉은 EQC가 단순히 ‘도시 속 도로’ 및 포장된 도로 위가 아닌 더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주행을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차량’이라는 가치를 제시한다.
외형에 있어 메르세데스-벤츠 EQC 4×4-2 컨셉은 기존의 EQC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새로운 휠하우스 및 바디킷의 디테일을 새롭게 더했다.
여기에 지상고를 높일 수 있도록 서스펜션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31.8도의 진입각, 그리고 33도의 탈출각을 마련하여 더욱 다양한 지형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파 능력을 적용할 수 있는 올 터레인 20인치 타이어(285/50R 20) 및 더욱 우수한 내구성의 휠을 장착하여 기대감을 높인다.
구동 시스템 및 주행 제어 등에 있어서는 EQC 400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구체적인 성능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주행 상황에서 더욱 즐거운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을 더해 차량의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다만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벤츠 EQC 4×4-2 컨셉의 양산, 그리고 구체적인 제원은 따로 공개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