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있다'표 생존(生zone)이 치열하게 펼쳐진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의 민철기 PD, 심우경 PD와 박은하 교관, 출연진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여자)아이들)는 4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고 시청자들과 미리 만났다.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도전기가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할 전망이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전사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프로젝트를 그린다. 지구상에서 더 이상 완벽한 안전지대는 없다고 생각되는 요즘, 생존 전문가이자 캠핑 크리에이터 박은하가 피할 수 없다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법을 알려준다.
이를 소화할 전사들의 라인업도 특별하다. 평소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김성령, 타고난 근력을 자랑하는 김민경, 뛰어난 운동 신경의 이시영, 무용과 스킨스쿠버 등에 재능을 가진 오정연, 한국 여자 펜싱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중국 상위 5% 학교 출신 우기는 남다른 열정으로 생존에 임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심우경 PD는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에 대해 "연령대별로 신체 능력이 뛰어난 분들을 찾았다. 정신적으로도 잘 다져진 분들이라 시청자 분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들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촬영을 마칠 때쯤 가족보다 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고 애정을 보였다.
훈련 방식에 대해 박은하 교관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생활용품을 색다르게 활용해 생존하는 교육을 거듭했다"고 귀띔했다. 이를 활용해 6명 모두 독자 생존이 가능하도록 하는 성장이 곧 '나는 살아있다'의 관전 포인트다. 이시영은 "음식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는 뜻밖의 성과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방송에 앞서 김성령은 "재난상황이 오지 않도록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 문제의식이 커졌다"고 말했다. 우기는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게 찍었다. 저희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예고했다. 오정연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분들이 일상의 소중함을 공감하실 것 같다"는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나는 살아있다'는 오는 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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