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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노인보호시설 관련 6명 확진...군포 N병원 포함 누적 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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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노인보호시설 관련 6명 확진...군포 N병원 포함 누적 62명

입력
2020.11.04 10:28
수정
2020.11.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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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227번 확진자 접촉, n차 감염으로 이어져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 군포시 N병원에서 구급대원들이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 군포시 N병원에서 구급대원들이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안양시 노인주간보호시설 관련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4일 안양시와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안양시에 있는 A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와 가족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90대 시설 이용자 A(안양 227번 확진자)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4명은 이들 2명의 가족이다.

A시설은 지난달 20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안양 224번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함께 사는 가족(안양 225~22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 227번은 A시설 이용자고, 안양 226번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포 N병원 간병인이다.

이후 A시설과 N병원에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두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엇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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