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7일 코엑스서...국내 대표적 외식산업전시회
경기도교육청이 고졸학생 취업지원을 위해 2020 서울카페쇼 행사장에 마련한 취업지원센터.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외식산업전시회인 ‘2020년 서울카페쇼’에 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을 설치ㆍ운영한다.
홍보관은 전공계열 관련 산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 등 고졸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홍보관은 광명경영회계고를 비롯해 발안바이오과학고, 의정부공고 학생들이 참여해 △인포존 △상담존 △전시존 △메이커존 △비대면 화상 면접존 등 5개 부스로 구성할 예정이다.
인포존에서는 취업지원센터 홍보와 설문 조사, 상담존에서는 취업프로그램 참여 기업인 상담, 전시존에서는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결과물을 전시한다.
또 메이커존은 학생들의 실용기술 시연과 작품 제작, 비대면화상면접존은 취업 희망 학생과 참여 기업인의 비대면 면접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취업지원센터 홍보관은 직업교육 현장과 기업인을 연결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연계해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과 직업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서울카페쇼는 외식산업 분야 600개 기업과 4,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외식산업 전시회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