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소방서들에 간식 차량을 배치해 소방관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하이트진로의 행사가 김인규 사장이 직접 참석하는 자리를 마지막으로 성공리에 종료됐다. 하이트진로는 소방관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3일 경북 경주소방서에서 진행된 '감사의 간식차' 행사에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소방관들에게 뉴욕핫도그, 닭강정, 음료 등의 간식을 직접 나눠주 며 평소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했다. 김 사장은 "업무가 과도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불철주야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지난달 13일 충주소방서를 시작으로 지난 4주간 진행됐다. 이 기간에 간식 차량은 충북, 경북, 서울, 경남, 강원 지역 등에 있는 20개 소방서를 돌며 소방관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이날 경주와 포항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완료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월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소방 유가족을 위한 소송비, 긴급 생계비,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육성장학금 등 6,000만원을 17명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맺은 뒤부터 매년 장학금, 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