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악성 메시지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함소원은 2일 자신의 SNS에 "가끔은 제가 편한 언니로 생각되시죠~ 오늘 하루 얼마 안 남았습니다. 파이팅!"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일부 네티즌과 나눈 다이렉트 메시지(DM) 대화 내용 일부 캡처 화면을 게재했다.
그 중 한 네티즌은 함소원이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하차를 요구하며 욕설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고, 이에 함소원은 "네. 영계 아니고 젊으신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힘 부치냐고요? 네 죽겠습니다. 하지만 토끼 같은 딸이 있어서 힘들어도, 가끔은 슬퍼도 웃으면서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지난달 28일에도 함소원은 SNS를 통해 악성 메시지에 의연하게 답변한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혜정이는 건강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아내의 맛'에서 그려진 에피소드의 후일담을 직접 밝힌 바 있다.
다른 많은 네티즌은 함소원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한편 함소원 진화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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