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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ㆍ자크 아탈리가 내다보는 서울 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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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ㆍ자크 아탈리가 내다보는 서울 금융시장

입력
2020.1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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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일 여의도 일대서 열리는? '2020 서울금융위크&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 참여

5일 열리는 서울 국제금융콘퍼런스 포스터. 서울시 제공

5일 열리는 서울 국제금융콘퍼런스 포스터. 서울시 제공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프랑스 유명 경제학자인 자크 아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금융시장 변화와 서울이 금융 중심지로 나아가야 할 길을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두 사람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등에서 열리는 '2020 서울금융위크&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에 참가한다. 두 사람은 행사 이틀째인 5일 진행될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에서 나란히 기조연설을 맡아 '포스트(post) 코로나와 디지털 금융혁신'을 주제로 서울의 대응 방향에 대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금융과 서울의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둘째 날 콘퍼런스엔 폴 앤드루스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 사무총장과 '뱅크 4.0'의 저자인 브렛 킹 등이 참여해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는 서울 금융산업의 정책 방향을 찾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2006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2019년부터 서울금융위크와 연계돼 확대됐다.

올해엔 금융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금융 핀테크 유망 기업 발굴 행사와 시민을 위한 '디지털 금융을 위한 알기 쉬운 인공지능 이야기' 등의 온라인 생중계 강의 등이 선보여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sif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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