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이 인생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지난 2일 채널A '개뼈다귀'의 제작진은 다섯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바닷가에 나란히 서서 세상의 모든 '개뼈다귀'들에게 소리치고 있는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세상과 맞서 살아온 모두에게 '진짜 인생 이야기'를 전할 멤버들은 50세 인생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내 인생이요? 내 인생의 중간 점검이요?"라고 했고, 지상렬은 "나이가 먹으니까, 예전이랑 좀 달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난 즐기면서 하는 게 아니라, 사실 버틴다고 생각해"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내가 이게...과연 행복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행복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김구라는 "이제 좋아하는 일을 좀 하고 싶다"며 일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지상렬은 "그럼 철들지 말아야 하는 건가?"라며 여전히 알 수 없는 인생에 대한 답을 구했다.
멤버들은 "아, 좀 빨리 뛰어!"라며 백사장 달리기를 하기도 했다. 이어 그들은 다양한 도전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찾아 나섰다. 또 그 와중에 멤버들은 "내 얘기가 먼저야"라며 서로 말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서 지상렬은 "근데 설레네. 50 먹고 이런 만남이 있을 수 있구나...어이구, 세월이 빠르다 빨라"라며 친구들과의 만남을 자축했다.
한편 70년생 개띠 멤버들이 일과 행복은 물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갈 리얼 인생 중간 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는 오는 8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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