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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홍주, 백승일 성욕 불만 "몸무게도 무거워서 다리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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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홍주, 백승일 성욕 불만 "몸무게도 무거워서 다리도 풀려"

입력
2020.11.0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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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백승일,홍주가 부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채널A 방송 캡처

'애로부부' 백승일,홍주가 부부관계에 대해 언급했다.채널A 방송 캡처

가수 홍주가 남편 백승일 성욕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KY,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코너 '속터뷰'에 백승일, 홍주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신청자인 홍주는 "부부관계 때 요구사항이 많다. 너무 불끈불끈하고 자꾸 저한테 요구를 한다. 자기만족이 되게끔 자기 스타일에 저를 맞추려고 하는 게 있다"며 남편 백승일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열 번 안 찍히면 뿌리를 뽑아서 힘으로라도 하는 스타일이다. 마음이 동요가 안 되면 안 하고 싶을 때도 있지 않나. 그냥 끝까지 해야 한다. 무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백승일은 "요구를 해도 아내가 받아주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또 홍주는 "저는 성적인 것에 개방되지 않은 사람이다. 밤에는 괜찮은데 이 사람은 낮에 관찰하려고 하고 햇빛이 있을 때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있다. 그런 것이 굉장히 민망했다"며 "몸무게도 무거워서 다리가 풀리고 앞이 안보인다"고 호소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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