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명복 빌고 유족에게 위로 전해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최근 유럽 에게해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터키와 그리스 정상에게 “원활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며 위로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에게 각각 보낸 위로전을 통해 이번 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또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아울러 원활한 사고 수습과 함께 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조기 안정을 기원했다.
앞서 에게해 해역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터키에서 73명이, 그리스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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