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 2㎞ 이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지정
충남도는 공주시 탄천면 덕지리 인근 산림에서 소나무 7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했다고 2일 밝혔다.
도 산림연구소는 감염목을 제거해 파쇄했다.
공주시는 재선충병 발생지역 반경 2㎞ 이내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정 해제 전까지 직경 2㎝ 이상의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된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류 고사목을 발견하면 시ㆍ군 산림부서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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