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한국판 뉴딜 성공하려면'... 2020좋은일자리 포럼, 5일 개최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 토론 좌장 진행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와 지방정부 역할을 모색하는 ‘2020 좋은 일자리 포럼’이 오는 5일 열린다.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5일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2020 좋은 일자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자리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양천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전국 지자체장들이 보내온 영상을 보여주는 ‘한국판 뉴딜동행 선언식’과 함께 시작될 이번 포럼에선 김용기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궐위의 시대와 일자리’란 내용으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한국판 뉴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조발제도 준비돼 있다. 이어 진행될 패널토론에선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전동평 영암군수, 안승남 구리시장,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이헌중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이 자유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