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과 싸이가 SBS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에서 만난다.
SBS는 2일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피네이션(P NATION) 수장 싸이가 참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LOUD:라우드’(이하 ‘라우드’)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차세대 월드와이드 보이그룹 두 팀의 탄생을 목표로 기획된 '라우드'는 박진영 싸이라는 막강한 조합에 SBS ‘K팝스타’ 제작진의 기획력이 만나 만들어질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박진영 싸이가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지켜온 만큼 ‘라우드’는 기존의 보이그룹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관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라우드’는 기존 연습생 외에도 보이그룹을 꿈꾸는 전 세계 10대 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춤·노래뿐만 아니라 작사·작곡·악기·편곡·미술·무용 등 다방면에 예술적인 재능을 지닌 참가자를 발굴하고자 하는 만큼 이들이 만들어 낼 새로운 보이그룹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GOT7, DAY6, TWICE, Stray Kids, ITZY까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기획사로 자리 잡았다. 박진영은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데뷔 27년차 댄스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도 챙기고 있다.
싸이는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던까지 내로라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합류하며 워너비 기획사로 떠오르고 있는 피네이션의 수장이자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K팝 최초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7주 연속 2위 차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38억 건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오랜 시간 동안 K팝의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해온 이들은 그간의 활동으로 축적된 본인의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어 글로벌 보이그룹 양성에 도전한다.
‘라우드’는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본격 지원자 모집을 시작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 기획사의 최종 데뷔 멤버로 선정되면 JYP와 피네이션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2021년 하반기 차세대 월드와이드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