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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함연지 "한 달 수입, 기복 커...남편 카드+집안 도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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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함연지 "한 달 수입, 기복 커...남편 카드+집안 도움받아"

입력
2020.11.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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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함연지가 출연했다. 함연지 SNS 제공

'라디오쇼' 함연지가 출연했다. 함연지 SNS 제공

'라디오쇼' 함연지가 한 달 수입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연지는 "중학교 때부터 뮤지컬 배우를 꿈꿨다. 밤새 찾아보고 혼자서 오디션 보러 다니고 하는 걸 보면서 많이 응원해주셨다. 아버지가 열정을 높게 사주시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해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장녀라서 가업을 이어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그런 건 없다"라며 "대기업 회장 딸이니까 고생할 필요가 있냐고 하실 수 있지만 내 적성에 맞지 않는다. 목표가 있어야 하고 목표를 향해 가야 한다. 노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DJ 박명수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물었다.

함연지는 "제가 뮤지컬 배우라 일이 있다가 없다가 한다. 프리랜서니까 기복이 있다"라며 "유튜브 수익이 나기 시작한 것도 이번 달부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혼한 후에는 남편 수입이 있다. 남편 카드를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집에서 좀 도와주기도 하냐는 질문에 함연지는 "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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