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 번째…?비대면 온라인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2020 KOBC Maritime Conference)’를 4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 창립 후 세 번째로 개최하는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는 매년 해운, 금융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해외 저명인사를 연사로 초청, 글로벌 해운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시황을 전망하는 소통과 네트워킹의 장이다.
공사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행사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해 진행하며 △SSY Consultancy & Research △Vessels Value △Maritime Strategy International △Sea-Intelligence △밸류링크유 등 국내외 유수의 해운·물류 전문기관으로부터 전문가를 연사로 초빙한다.
‘2020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s://event-us.kr/KOBC/event/24749)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참가 사전등록을 접수받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사전등록자는 Q&A코너를 통해 강연에 나설 국내외 연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우리 해운업계가 위기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 개최되는 금번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가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킬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내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항만인프라투자 △금융채무보증 △친환경설비 개량 등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해운시황정보, 선박가치평가 등 해운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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