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학회 최고 권위의 상
최근 5년 간 SCI급 연구 업적 높이 평가
세종충남대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가 내분비학회 최고상으로 꼽히는 ‘2020년 남곡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송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1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내분비학회 학술대회 및 제8회 서울국제내분비계 학술대회에서 남곡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곡학술상은 우리나라 내분비학의 초석을 다진 남곡 민헌기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내분비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송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연구에 기반한 당뇨병 및 비만, 인슐린 저항성 발생기전 이해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더불어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 교수는 특히 최근 5년 간 SCI급(과학인용지수) 국제 선도저널에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남곡 학술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내분비학회의 발전과 대사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