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자동차 브랜드로 출범해 이제는 상하이기차(SAIC) 그룹에 속하게 된 ‘MG’가 대중적인, 전기 왜건 모델 ‘Ei5’를 MG 모토 UK를 통해 영국 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이 결정된 MG Ei5는 중국 시장에서 개발되었던 MG 5의 왜건 모델을 전기차로 개량한 차량으로 합리적이고 대중적인 존재감을 제시한다.
실제 Ei5는 4,544mm의 전장과 각각 1,818mm의 전폭 그리고 1,536mm의 전고를 갖춰 포드 포커스 왜건과 유사한 외형을 갖추고 있다. 휠베이스는 2,665mm로 컴팩트한 차체를 제시한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MG Ei5는 MG 5의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왔다. 깔끔하고 균형감이 강조한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 세련된 바디킷이 더해져 감성적인 만족감을 높인다.
측면에서도 깔끔하게 다듬어진 실루엣을 갖췄으며, 작은 체격에서 넉넉한 공간을 누리기 위해 트렁크 공간 및 탑승 공간의 여유를 최대한 확보한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소소한 개선을 이뤄냈다. 기존의 중국 사양은 114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나, 영국 판매 사양은 141마력 수준까지 성능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52.5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WLTP 기준 344km에 이르는 합리적인 주행 거리를 제시해 일상은 물론, 상황에 따라 장거리 주행 상황에서도 우수한 만족감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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