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러시아 전기차 스타트업 ‘REMC’, 2020년 하반기 전기차 ‘제타’ 출시 예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러시아 전기차 스타트업 ‘REMC’, 2020년 하반기 전기차 ‘제타’ 출시 예고

입력
2020.11.02 11:30
0 0
러시아의 전기차 브랜드, REMC가 2020년 하반기 '제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러시아의 전기차 브랜드, REMC가 2020년 하반기 '제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러시아의 전기차 스타트업 업체 중 하나인 REMC(Russian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Company)가 개발 중인 도심형 전기차, ‘제타(ZETTA)’에 대한 출시 비전을 밝혔다.

REMC의 발표에 따르면 도심형 전기차, 제타는 2020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당초 예고했던 것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REMC는 제타의 판매가격을 45만 루블, 즉 6,100달러 수준의 가격표를 달 예정이다.

도심형 전기차로 개발된 만큼 제타는 컴팩트한 차체를 갖고 있다. 실제 REMC는 최종 디자인이 결정되진 않았으나 3m 남짓한 전장과 1.5m 이내의 전폭 그리고 1.9m 남짓한 휠베이스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REMC, 제타 출시 예고

러시아의 REMC, 제타 출시 예고

이와 함께 외장 패널 등을 손쉽게 변형, 수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환경에 따라 차량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개발될 것으로 알려졌다.

REMC 제타의 특징 중 하나는 흔히 ‘인-휠 모터’로 표현되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타입의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하며, 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갖췄다.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공간 연출 및 주행 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제타의 구동계 관련 부품은 REMC이 아닌 중국 내 부품 압체에서 공급하는 것이 주된 요소이며, 120km/h의 최고 속도와 1회 충전 시 200km 수준의 주행 거리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모클 김학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