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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97명... 수도권에서만 6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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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신규 확진 97명... 수도권에서만 62명 발생

입력
2020.1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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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4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일일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4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닷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한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지만 주말 검사자 수 감소의 영향이 큰만큼 추세를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 중 7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20명)ㆍ경기(40명)ㆍ인천(2명) 등 수도권에서만 62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충남에서 11명, 대구에서 3명, 전남에서 2명, 충북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이 중 12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7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8명 증가해 누적 2만4,395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68명이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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