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과 트롯걸들의 호흡이 빛난 ‘미스트롯2’ 공식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TV조선 제공
가수 임영웅과 트롯걸들의 호흡이 빛난 ‘미스트롯2’ 공식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으로 K-트롯의 위상을 드높인 TV조선의 세 번째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는 임영웅과 트롯걸 100인이 영화 ‘청혼’을 패러디해 선보인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훤칠한 슈트를 입고 보타이까지 갖춰 맨 임영웅이 무언가에 쫓기는 듯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달음박질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임영웅 뒤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무리의 여성들이 “영웅아 나도 진 하고 싶어~!”라고 외치며 필사적으로 쫓아온다. 결국 “잠깐”을 외치며 멈춰선 임영웅은 자신을 쳐다보는 100인의 트롯걸과 순간 대치하다가 “도대체 저한테 왜 그러시는거에요?”라고 묻자, 100인의 트롯걸이 입을 모아 “내일은 미스트롯2!”을 외쳤다.
이는 영화 ‘청혼’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미스트롯’ 진을 열망하고 차세대 트롯퀸을 꿈꾸는 트롯걸들의 야심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더불어 실력파 예심 참가자들의 넘치는 끼와 흥을 맛보기로 전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수직 상승시켰다.
‘미스트롯2’는 오는 9일 첫 녹화를 진행하며 트롯 열풍 신화를 써 내려갈 대장정에 돌입한다. 매 시즌마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 시리즈가 또 한 번 선사할 세대 대통합 무대와 트롯 라이징 스타의 탄생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임영웅이 후배 ‘트롯걸’들과의 첫 만남과 새로운 콘셉트의 티저 촬영을 즐거워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준 덕분에, 좀 더 신선하고 좀 더 완성도 있는 영상이 만들어졌다. 이번 티저 영상 스토리는 ‘미스트롯2’ 본방송에서 선보일 ‘미스트롯’의 전매특허 파격 오프닝과 연결된다.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욱 화끈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할 ‘미스트롯2’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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