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 중장기계획 최종 마스터프랜 수립 앞서 설문조사

경주시는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확충 반영하고 활용도 높인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2~6일까지 5일간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앞서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지역내 균형 잡힌 체육시설 설치를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 중 최종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시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체육시설 수요 파악과 아울러 기존 체육시설의 운영 실태와 시민 만족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비대면 조사, 온라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다.
대면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현장에서 체육시설 이용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비대면조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문지를 배치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 배너를 활용한 큐알(QR)코드 접속으로도 조사가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로 시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공공체육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중장기 체육 인프라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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