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거리두기 3→5단계로…정세균 "방역수칙, 시설·상황별 현실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속보 거리두기 3→5단계로…정세균 "방역수칙, 시설·상황별 현실화"

입력
2020.11.01 15:30
수정
2020.11.01 15:34
0 0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방역 당국이 현재 3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로 세분화하는 안을 1일 확정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존의 각 단계별 방역강도 차이가 너무 커서 단계 조정시 사회적 수용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일률적인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명령 등 시설별·상황별 여건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던 방역조치 또한 맞춤형으로 재설계함으로써 현장의 방역수칙 준수율을 높여 방역 효과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세분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방역 대상을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단순화하되, 기존 고위험시설에서만 의무화했던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은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 모두로 확대해 적용한다.

정 총리는 “이번 개편이 경제를 위해 방역을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런 취지가 아님을 강조 드린다”며 “탄탄한 방역, 효과적 방역을 토대로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조금이나마 더 지켜드리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 주시고,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은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