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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조선 시대판 코로나19...K-방역 역사+역병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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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조선 시대판 코로나19...K-방역 역사+역병의 정체는?

입력
2020.11.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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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역병의 역사를 찾아간다. MBC 제공

'선녀들' 역병의 역사를 찾아간다. MBC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 오늘날 코로나19 사태와 닮은 222년 전 조선에 창궐한 역병의 역사를 찾아간다.

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61회는 '역병의 평행이론' 특집으로 꾸며진다.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스페셜 게스트 진태현은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린 21세기 최악의 전염병 코로나19의 해결 열쇠를 찾기 위한 '역병의 역사' 여행을 펼친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듯이 이날 '선녀들'은 222년 전 조선에도 코로나19와 놀랍도록 닮은 역병이 돌았다는 것에 소름을 쏟아냈다.

설민석은 2020년 코로나19가 가져온 공포와 삶의 변화처럼 조선 시대 선조들의 삶을 힘들게 만들었던 역병의 평행 이론을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이 역병은 지역별 인구 순위 변화를 만들 정도로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와 관련 현재와 오버랩되는 과거 조선의 방역 수칙, 정책 등은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전현무는 "이게 오늘날 재난지원금으로 이어진 것 같다. 묘한 평행이론이 아닌가"라는 말을 남겼다.

역병에 맞선 K-방역의 역사, 그리고 조선 백성의 삶과 생활상을 모두 바꿔버린 이 역병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선녀들'은 우리 선조들이 겪은 역병의 역사를 배우며 코로나19 극복의 열쇠 '역병 코드 4010'의 비밀을 풀기 위한 여정을 펼쳤다고 한다.

과연 이 '역병 코드 4010'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지 과거의 역사 속 오늘의 해답을 찾는 '선녀들'의 여정은 1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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