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12시 57분쯤 전북 부안군 주산면 부안휴게소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20여분 만에 불을 껐지만, 차량 내에서 A(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 주변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본 결과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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