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출연…송하윤과 모녀 호흡

황영희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출연한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영희가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황영희는 다음 달 1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새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 출연한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황영희는 서지성(송하윤)의 엄마 이은화로 분한다. 이은화는 이혼 후 청소원으로 근무하며 연하의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를 하는 인물이다. 불같은 성격의 그는 딸 서지성과과 티격태격하기도 하는 친구 같은 엄마다.

황영희는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이은화 캐릭터를 표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다음 달 10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