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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49년 차 고두심 "단 한 번도 멜로물 못 찍어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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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49년 차 고두심 "단 한 번도 멜로물 못 찍어봐" 고백

입력
2020.10.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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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백반기행'에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TV조선 제공

고두심이 '백반기행'에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TV조선 제공


배우 고두심이 '백반기행'에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인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변치 않는 연기로 사랑받는 '국민 배우' 고두심과 함께 작지만 알찬 미식의 땅 강원도 속초를 찾아간다. 살랑이는 바닷바람을 가르며 등장한 일일 식객 고두심에 허영만도 반갑게 맞이했다는 전언이다.

고두심은 가을바람에 실려 온 맛있는 속초 밥상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여행에서 곤드레밥, 생선구이, 감자옹심이 등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음식은 물론, 연기 경력 49년 차로 배우 인생만 무려 반세기(?)인 고두심이 멜로물은 단 한 번도 찍지 못한 웃픈 사연까지 공개된다.

'백반기행' 최초로 매니저와 동반 출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고두심의 매니저는 바로 친여동생이었다. 허영만이 "과거 고두심은 어떤 언니였냐"고 묻자, 제 발 저린(?) 고두심은 "추운 겨울, 풀빵 심부름을 시키고는 한 입도 주지 않았다"며 동생이 말하기도 전에 스스로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심은 그리운 부모님 생각에 "다시 태어나더라도 또 만나고 싶다"며 특히 지금의 '국민 엄마'를 있게 해준 친정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국민 배우' 고두심과 함께한 '백반기행' 속초 편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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