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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남주혁 vs 김선호, 삼각관계 본격화? 팽팽 신경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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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남주혁 vs 김선호, 삼각관계 본격화? 팽팽 신경전 예고

입력
2020.10.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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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남주혁과 김선호가 삼각 로맨스에 불을 붙인다. CJ ENM 제공

‘스타트업’ 남주혁과 김선호가 삼각 로맨스에 불을 붙인다. CJ ENM 제공


‘스타트업’ 남주혁과 김선호가 삼각 로맨스에 불을 붙인다.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측은 30일 남도산(남주혁)과 한지평(김선호)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두 남자의 눈빛이 심상치 않은 스파크를 일으켜 눈길을 끈다. 특히 떨어진 자존감 탓에 사람들과 눈을 마주보는 것을 어려워하던 남도산이 똑바로 한지평의 눈을 마주하고 있어 점차 성장할 그의 변화가 짐작된다. 남도산의 결연한 표정에는 묘한 경계심마저 서려있고, 한지평 역시 뜻밖이라는 듯 한껏 미간을 찌푸리고 있다.

이들은 어릴 적 한지평이 남도산의 이름으로 서달미(배수지)에게 편지를 보낸 과거의 일로 얽히고설켰다. 본의 아니게 서달미의 ‘멋진 첫사랑’ 행세를 했던 남도산은 서달미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고, 한지평은 서달미를 좋아하냐는 최원덕(김해숙)의 질문에 부정했지만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모습들을 감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룻밤의 꿈처럼 끝날 줄 알았던 첫사랑의 비밀을 계속해서 함구한 채 남도산은 스타트업에 뛰어든 도전자로, 한지평은 그 도전자들을 도와줄 멘토로 나섰다. 이에 계속해서 부딪히게 될 두 사람 사이에 한층 아슬아슬한 기류가 포착되고 있다.

서달미를 두고 묘하게 서로를 의식하고 있는 남도산과 한지평의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가 어떤 향방으로 흐를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다려진다.

한편 남주혁과 김선호가 신경전을 벌인 이유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오후 9시 방송될 '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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