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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소 그립습니다"…故 김주혁, 오늘(30일) 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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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소 그립습니다"…故 김주혁, 오늘(30일) 3주기

입력
2020.10.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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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났다. 하퍼스바자코리아,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났다. 하퍼스바자코리아,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고(故)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지 3년이 지났다.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교통사고로 향년 45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당시 사고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국과수는 부검 결과 "김주혁의 사망 원인은 머리뼈 골절 등 머리 손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사고의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김주혁의 3주기를 하루 앞둔 29일 데프콘은 자신의 SNS에 "오전에 구탱이형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주혁이 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네요.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듯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습니다! 형 사랑합니다"라며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다른 많은 연예계 선후배와 팬들 또한 여전히 김주혁을 그리워하며, 추모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키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무신' '구암허준' '아르곤', 영화 '청연'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싱글즈' '공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유작이 된 영화 '독전'으로 김주혁은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김주혁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고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도 했다.

한편 김주혁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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