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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전남도의원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에 목포해양대 참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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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전남도의원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에 목포해양대 참여 필요"

입력
2020.11.10 15:21
수정
2020.11.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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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행정사무감사서 주장


조옥현(목포2) 전남도의원

조옥현(목포2)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옥현(목포2) 의원은 10일 전남도 경제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IRSO)와 과학기술연합대학교(UST), 전남도, 목포시가 업무협약(MOU)을 갖은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9월 22일 전남도와 목포시는 451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목포 남항에 들어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성에 과학기술연합대학교와 친환경 연안 선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 의원은 "우수한 연구시설을 갖춘 KIRSO가 우리 지역에 유치된 일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서 "바다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지역의 풍부한 실증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KIRSO의 전문성과 우수한 연구시설, 조선·해양 관련 우수 인력 및 경험을 보유한 목포해양대가 함께 협업하는 것이 사업의 성공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전남도도 협업방안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목포해양대는 전남테크노파크의 연구과제로 2018년도에 ‘연안 항해용 프러그인 하이드리브 전기추진’이라는 연구용역 성과물을 가지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선행연구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또 "도시가스 수요가 증가함에 LPG 공급 주 배관과 주택내부를 연결하는 인입공사 설치비용 부담을 두고 주민 간 갈등발생 요인이 있다"면서 "전남도가 승인한 '도시가스 공급 규정'에 실태조사와 계약서상 특이사항 조항에 대한 법리적 해석과 규정집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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